이날 방통위가 공표한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은 지난 3월 말 방송사업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집계 분석한 결과물로 방송사업자별, 방송매체별 영업실적 현황을 담고 있다.
방송 사업자별 방송매출은 지상파가 전년대비 2904억원 증가한 3조9145억원, 종합유선(SO)은 1956억원 증가한 2조1169억원, 방송채널(PP)이 8887억원 증가한 4조7177억원을 나타냈다.
SO들 중에서는 MSO중 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3사가 전년대비 매출이 1420억원 증가해 전체 매출의 71.6%를 차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티브로드 계열이 40.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