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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럭시S3’ LTE모델 예판 시기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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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12일부터 예약가입” 불구, “아직 미정”

[이코노믹 리뷰 박영주 기자]

내달 ‘갤럭시S3’ LTE모델 출시를 위한 SK텔레콤과 KT간 예약가입 경쟁이 시작된다. 단말 출시일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LG유플러스는 “너무 이르다’며 예판 경쟁을 유보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의 쿼드코어 스마트폰 ‘갤럭시S3’ LTE모델 및 3G모델의 예약가입을 동시에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3G모델을 이달 중 출시하는 데 이어 7월 중 LTE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갤럭시S3’ 3G모델의 경우,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월드샵(www.tworldshop.co.kr)에서 12일부터 선착순 5천명을 대상으로 한정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LTE 모델도 같은 날부터 온라인 T월드샵과 SK텔레콤 오프라인 대리점에서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S3’ 3G모델 예약판매가는 ‘올인원54’ 요금제 기준, ‘스페셜 약정할인’ 2년 가입 시 29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LTE모델 가격은 출시 전 다시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갤럭시S와 갤럭시S2를 사용하고 있는 520만 고객이 ‘갤럭시S3’로 업그레이드할 경우, 갤럭시S 10만원, 갤럭시S2는 평균 24만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KT(대표 이석채)는 SK텔레콤보다 한 시간 앞선 12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올레 매장과 올레닷컴(http://preorder.olleh.com)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S3 LTE’의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KT는 고객들이 ‘갤럭시 S3 LTE’를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도록 더욱 간편해진 예약가입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전국 올레 매장과 온라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별도의 예약 가입 사이트(http://preorder.olleh.com)에 접속해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상품 및 가입유형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예약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S3 LTE’가 출시되는 7월 중으로 예약가입 순서에 따라 택배 수령과 매장 방문 수령 중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다. 구입가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반면, LG유플러스는 7월 LTE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현 시점의 예약가입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갤럭시S3 3G모델을 내는 SK텔레콤과 달리 LTE 모델만 내는 LG유플러스와 KT 입장에서 예약가입은 너무 이르다”며 “제조업체와 출시일정을 조율, 거기에 맞춰 예약가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갤럭시S3의 국내 출시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특히 50GB에 해당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드롭박스’에 더해 3G 모델 경우 DMB 지원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역차별’ 논란도 적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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