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남북 분단의 역사성과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평화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대행진에는 도내 중고생 1000여 명과 지도교사, 김상곤 교육감 등 총 130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임진각 광장을 출발, 약 1시간 30분 동안 비무장지대 등 총 16km 구간을 달리며 분단의 현실을 체험하게 된다.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로 임진각과 비무장 지대는 갈등과 대립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적 장소"라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분단현실을 체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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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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