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의 건강경영이 화제다. 포스코건설은 매일 오후 2시부터 10분간 임직원들을 위해 사무실에서 '스트레칭 동영상'을 방영하며 따라할 수 있도록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시간엔 모든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동영상에 나오는 여러 스트레칭 동작들을 따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동영상은 포스코건설 스포츠건강관리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제작했다.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업무를 하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들의 경우 적어도 2시간마다 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습관적으로 해줘야 한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강연빈 과장은 "점심 직후에는 몸이 나른해서 업무 집중도도 떨어지곤 했는데 스트레칭을 통해 업무효율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자세도 교정되는 거 같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