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파악 안돼…"청소만 했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대낮에 운행중인 지하철 분당선 객실 통로에서 대변을 본 황당한 일이 있었지만 사건 당사자의 신원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지하철 분당선을 운영하는 코레일 관계자는 "상황을 파악한 결과 23일 정오께 '분당선 대변녀' 사건이 일어났다"며 "해당 사실을 보고 받은 즉시 객실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신속히 청소를 했으며 별도로 대변녀 신원을 확보하기 위해 승강장 CCTV를 분석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에 떠도는 목격담에 따르자면, 이 여성은 분당선 지하철 3호 객실 통로에서 대변을 봤으며 뒤를 닦은 휴지로 변을 대충 덮은 뒤 자리를 뜬 것으로 알려졌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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