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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 사옥, 국제 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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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인천 사옥인 '미래관' 전경

▲포스코에너지 인천 사옥인 '미래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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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에너지의 인천 사옥이 국제 친환경 인증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포스코에너지는 인천 사옥인 '미래관'이 국제 친환경 인증제도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최상위 등급인 플래티넘(버전 3.0)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미 국내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건물 인증 ▲신재생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을
모두 보유한 미래관은 이번에 LEED 플래티넘 인증을 따면서 국내 처음으로 녹색건물 인증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에 포스코에너지가 취득한 인증은 새롭게 기준이 강화된 LEED 플래티넘 최신 버전 3.0으로 기존 2.2 버전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 LEED 플래티넘 버전 3.0을 획득한 건축물은 포스코에너지의 미래관이 유일하다.

지난해 11월 인천발전소 내에 준공된 미래관은 기획부터 설계·설비·구성·주변 녹지 조성까지 총 70여가지의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일반건축물보다 67%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태양광·태양열·지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건물 에너지 소비량의 10%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 또 최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갖춘 변동좌석제인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다.
이외에도 미래관은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으로서 에너지홍보관·강당 등을 인천 주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오창관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이번 LEED 플래티넘 인증 획득을 통해 미래관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친환경 건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EED는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수여하는 녹색건물 인증제도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증 신청건물의 5.2%만이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LEED 플래티넘 인증(버전 2.2)을 받은 국내 건물은 삼성 '그린투모로우'와 SK케미칼의 연구소인 '에코랩' 등 단 2개에 불과하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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