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불황속에서도 명품은 팔렸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이 지난해 국내에서 4973억원,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가 2959억원 등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와 7% 늘어났다.
구찌그룹코리아도 전년보다 7.7% 증가한 295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구찌는 물론 이브생로랑 부셰론 등을 합친 규모다.
페라가모 보테가베네타 에르메네질도제냐 토즈 펜디 롤렉스 등 주요 명품들도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불가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763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급증했다. 한국로렉스는 지난해 720억원으로 전년보다 22.2% 증가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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