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애플이 새로운 유심칩 표준을 놓고 애플과 다른 스마트폰 경쟁사들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새로운 형태의 유심칩을 업계 표준으로 삼기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5월 마이크로 심의 소형화 계획을 유럽 통신표준기구(ETSI)에 제안한 상태다.
애플 역시 나노심과 비슷한 안을 제시했지만 경쟁사들은 애플의 표준안이 채택될 경우 특허 종속등을 우려하며 반대하는 입장이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일반 유심과 마이크로 유심의 경우 크기만 다를 뿐 회로 구성은 동일하다. 나노유심은 다른 유심과 호환되지 않는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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