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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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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김연아가 주문한 루이뷔통이라더니…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김연아 선수를 위한 헌정용 스케이트 트렁크를 제작하면서 "김연아 선수가 주문했다"는 홍보성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 시내 한 백화점 루이뷔통 매장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500만부터 시작되는 '메이드 투 오더' 서비스를 소개하며 김연아 선수를 언급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됐다. 이후 언론 보도와 함께 파장이 일자 루이뷔통 측은 "김연아 선수가 주문을 한 것이 아니라 루이뷔통이 제안을 한 것"이라고 말을 바꾸면서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인 김연아 선수를 위해 특별히 제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루이뷔통의 말바꾸기 해프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명품답지 않게 저렴한 마케팅"(@gar**) "돈 많이 벌었으면 됐지. 거짓말까지.."(@cim**) "우리나라 사람들을 호구로 아나 봐요"(@and**) 등의 반응을 보였다.
◆ 780원짜리 신라면을 2210원 주고 산다?
[3월21일] 오늘의 SNS 핫이슈 원본보기 아이콘
농심이 수출하고 있는 '신라면'이 호주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 농심이 21일 '빅맥지수'를 본 딴 '신라면지수'를 조사한 결과, 미국 현지 판매가격이 0.99달러(약 1142원)인데 비해 호주는 1.89호주달러(약 2210원)로 가장 비쌌고, 홍콩이 4.5홍콩달러(약 668원)로 가장 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조사대상 10개 지역 가운데 8번째인 0.68달러(780원)였다. 신라면지수는 특정 제품의 가격을 달러로 환산, 각국의 상대적 물가수준을 비교하고 아울러 각국 통화지표의 수준을 가늠해 보자는 차원에서 농심 측이 2009년 1월부터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의 구매력을 1로 봤을 때 호주의 구매력이 1.94로 나타나 호주의 높은 물가 수준이 신라면지수에도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서울대 강요한 엄마 살해한 교교생, 법원의 판결은?
서울대 입학을 목표로 공부를 강요한 어머니를 살해한 뒤 8개월간 시신을 방치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지모(19)군이 3년형을 언도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부(윤종구 부장판사)는 20일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지군에게 장기 3년6월, 단기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검찰은 징역 15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지군이 범행 당시 어머니 체벌에 대한 두려움으로 심신미약 상태였던 점과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형량을 결정했다. 지군은 최후진술에서 "정말로 죄송합니다. 과오를 씻고 새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재판부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SNS상에는 "언제부터 패륜아에게 이렇게 관대해졌나"(@syu**) "범죄자가 아닌 가엾은 아이로 보인다"(@jwj**) "저절로 혀를 차게 되는 현실"(@tin**)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 인앤아웃버거가 뭐야? … 가로수길 '북적'
▲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21일 신사동 가로수길 인앤아웃버거 무료 시식회 현장 사진

▲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21일 신사동 가로수길 인앤아웃버거 무료 시식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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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업체인 인앤아웃버거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무료 시식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시식 이벤트 동안 SNS상에는 직접 이벤트 장소를 찾은 네티즌들이 올린 현장 사진과 햄버거 사진이 올라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일부 네티즌들은는 미국 여행이나 유학 중 먹어본 인앤아웃버거에 대한 소개와 시식 소감 등을 전하며 국내 매장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국 전역에 250개의 체인점을 두고 있는 인앤아웃버거는 지난해 미국에서 실시된 패스트푸드점 평가에서 맥도날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는 국내에 정식 매장을 낸 것이 아닌 브랜드 홍보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 로또 1등보다 더 어려운 확률, 당첨금은?
▲ 로또1등보다 더 어려운 확률(출처 : 트위터)

▲ 로또1등보다 더 어려운 확률(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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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보다 더 어려운 확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트위터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한 트위터리안(@par**)은 "진짜 이런 건 처음 본다"며 나눔로또 485회 복권 영수증 2장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로또 복권 10개를 구매한 내역이 담겨 있는데 회별로 중첩된 번호가 많아 10개 모두가 당첨권에 들었다. 작성자는 "어떤 분이 지난주에 로또 만원어치를 산 결과인데 4등은 4개 당첨되고 5등은 6개가 당첨됐다"면서 "조금만 번호 조합을 잘했으면 1등도 됐을텐데 이 정도면 진짜 로또 1등보다 어려운 확률일 수도 있겠다"라고 전했다. 이 로또의 주인공은 10장 모두가 당첨됐지만 당첨금은 총 23만원(4등 5만원, 5등 5000원)이다. 네티즌들은 이 트윗을 리트윗하며 '부러움 반 아쉬움 반'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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