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02년 3월 문 열어 상담원 56명 매일 3000여건 처리…20일 대전서 기념행사
20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고객상담센터는 2002년 3월에 문을 열어 이날까지 특허출원서 작성법에서부터 심사·심판절차까지 모든 분야을 상담해주면서 국민의 특허·상표출원을 도왔다.
서비스도 더 다양해져 상담시간을 예약했다가 이용자가 편한 시간에 상담 받거나 전화로 설명하기 어려울 땐 자신의 컴퓨터화면을 원격으로 공유하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최근엔 스마트기기사용자를 위해 트위터 운영과 스마트기기용 안내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담센터의 이용객들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갤럽(Korea Gallup)의 만족도조사 때 특허고객상담센터 이용자의 90%가 ‘친절한 상담에 만족 한다’고 답했고 85%는 ‘다시 이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10주년을 맞아 여러 이벤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10주년기념행사를 갖는다.
또 이날 첫 문의자에겐 상품권과 기념품을 준다. 특허청홈페이지(www.kipo.go.kr)에선 2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퀴즈문제도 내 상품을 줄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