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임대주민 차별 메세나폴리스, 커뮤니티시설 이용 허용 검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임대 입주민에 대한 차별 논란을 빚은 GS건설의 ‘메세나폴리스’가 임대 입주자들에게도 공용 커뮤니티 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4일 GS건설은 메세나폴리스 임대주민과 일반분양 입주민들이 서로 오갈 수 있도록 동선을 최대한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임대주민들도 공용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를 사용할 수 있게 하고 헬스케어와 골프강습 등 무료 서비스도 제공하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와함께 임대주민 전용 엘리베이터 입구를 고급아파트단지에 적용되는 디자인으로 설계변경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시공 막바지 단계인 점을 감안해 임대와 일반 입주민이 별도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설계는 변경하지 못했다.

또한 입주자대표 회의가 결성되기 전까지 1년가량 편의시설 운영을 지원하기 때문에 1년 뒤에도 임대 입주민에게 시설을 개방할지는 입주자 회의에서 결정하게 된다.

한편 메세나폴리스는 시공사인 GS건설이 103동 3~10층에 임대 77가구를 몰아넣어 임대주민 전용 엘리베이터와 별도 입구를 만들고 자이안센터 공용시설 사용에도 제약을 걸어 차별논란이 일으켰다.


배경환 기자 khba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