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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푸에르토리코오픈 4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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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아이돌스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ㆍ사진)이 푸에르토리코오픈(총상금 350만 달러) 셋째날 공동 42위다.

노승열은 11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 트럼프인터내셔널골프장(파72ㆍ7569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를 솎아내며 3언더파를 쳐 공동 42위(2언더파 214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권은 조지 맥닐(미국)이 5타를 더 줄여 리더보드 상단(13언더파 203타)을 점령한 상황이다.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케빈 스태들러(미국)가 공동 2위(12언더파 204타)에 포진해 최종일 박빙의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3타 차 선두로 출발한 매트 존스(호주)는 반면 퍼팅 난조로 이븐파를 치는 제자리걸음으로 4위(11언더파 205타)로 밀려났다. 한국(계)은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2ㆍ한국명 이진명)가 공동 25위(5언더파 211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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