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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달집 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잔치 열어

최종수정 2012.01.31 09:09 기사입력 2012.01.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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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6일 오후 2시 도봉구청 광장과 중랑천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오는 2월6일 도봉구청 광장과 중랑천변에서는 ‘도봉구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큰 잔치’가 열린다.
달집태우기를 비롯 길놀이,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마당 등이 벌어져 도봉구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다.

먼저 이 날 오후 2시에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된다. 이날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는 ▲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팽이 돌리기 ▲널뛰기 등.

대보름 달집 태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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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와 허리춤 당기기 대회도 벌어진다.

또 구민 누구나 각자의 소망을 소원지에 적어 새끼줄에 부착하며 한해의 행운을 기원할 수도 있다.
오후 4시에는 방학3동, 창1동, 창3동 풍물단과 창울림 풍물단 등 지역연고 풍물단이 도봉구청 광장에서 출발해 도봉시장, 도봉로, 방학역을 거쳐 다시 도봉구청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신명나는 길놀이를 한다. 동별 깃발(만장)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106세와 102세 되는 장수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장수를 기원하며 세배를 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전통적인 경로효친 사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윷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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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 출신 결혼이민자 6명으로 이루어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연팀은 부채춤 공연을 펼친다.

전통 동요와 전문 풍물놀이 공연이 이어져 고유의 명절 정월대보름에 의의를 더한다.

이후 참가자들은 달집태우기를 위해 중랑천변으로 이동하게 된다.

달집태우기는 이날 행사의 백미.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제액초복(除厄招福)을 기원하는 풍속인 달집태우기를 하며 참가자들은 소원을 빌게 된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는 지역연고 풍물단과 다문화가족 공연팀이 함께해 대동의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의 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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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별로 산발적으로 추진됐고 직능단체 관련자들이 주로 참가했던 기존의 정월대보름 행사에 주민참여의 색을 더했다.

최성희 문화관광과장은 “구민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큰잔치를 통해 구민의 화합과 전통문화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관광과 (☎2289-1147)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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