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김문수";$txt="";$size="160,224,0";$no="20111229151414747703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19일 전화응대 등 근무규정을 위반해 각각 가평과 포천소방서로 전보됐다 원직복귀한 오 모 소방위(53)와 윤 모 소방교(35)를 만났다. 김 지사는 좌천성 전보조치를 당한 이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격려하기 위해 찾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 지사는 이들의 전보조치에 대해 사전에 몰랐다는 것을 강조, 정치적 부담에서 벗어나려는 의도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지난 19일 남양주소방서에 응급환자 운송체계 등을 물어보기 위해 전화를 했는데, 근무자가 관등성명을 대지 않는 등 근무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를 소방본부장에게 이야기했더니)이건 규정 위반이고, 맞지도 않는 것이니 징계를 하겠다고 해서 징계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징계를 할 경우)자칫 반발이나 역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했지만, 결과는 이렇게 됐다"고도 했다.
김 지사는 "이들 두 명의 소방관을 인사조치한 것은 '과잉조치'였고 '적절치 않다'고 재차 지적했다"면서 두 명의 소방관을 원직에 원상 복귀시키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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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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