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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대학생 멘토, 청소년 꿈 디자인하다

최종수정 2011.12.04 09:52 기사입력 2011.12.0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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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고등학생들의 대학전공과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멘토링 프로그램, 잡아드림(JOB-我-DREAM)에 참여 중인 대학생 멘토들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잡아드림’이란 청소년의 직업(JOB), 나(我), 꿈(DREAM)을 연결해 개개인의 적성과 강점에 맞게 삶의 방향을 잡아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고려대학교 학생들의 정책연구 모임인 ‘KULAP’이 맡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진행 중이다.

성북구 내 고등학교 1학년생 85명이 멘티(Mentee)로,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학생과 이 대학 출신 직업인 등 54명이 멘토(Mentor)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학생 멘토들이 지난달 29일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과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의견 등을 밝혔다.
 ‘성북 청소년 JOB-我-DREAM’ 멘토 간담회 후 대학생들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성북 청소년 JOB-我-DREAM’ 멘토 간담회 후 대학생들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백운룡 멘토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설득하고 참여시키는 데 어려움도 많았지만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멘토인 자신에게도 큰 도움이 돼 보람 있었다"고 밝혔다.
정승한 멘토는 "멘티의 편한 형으로 고민을 상담해주고 진로계획 등을 함께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고 말했다.

백예리 멘토는 "전공과 직업현장에 대한 고등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좀 더 확대해서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대학생 멘토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적극 반영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참신한 진로전공탐색 교육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성북 청소년 JOB-我-DREAM은 지금까지 4회에 걸쳐 ▲리더십강연과 드림노트작성 ▲성격유형검사와 진로적성검사 ▲대학을 찾아 희망 전공 강의를 직접 청취해보는 전공탐색 ▲KBS 국회의사당 대법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거래소를 방문, 그 곳에 근무 중인 고려대 졸업생들과 대화를 갖는 직업탐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수료식은 이달 27일 오후 6시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 열리며 학생들 소감 발표와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성북구 교육지원담당관(☎920-374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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