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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또 다른 힘 ‘2030’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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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한남대·대전대서 젊은이들과 대화…권선택 의원도 타운홀 미팅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030’의 마음을 잡아라. 서울시장 선거를 통해 2030세대의 힘을 느낀 정치권이 소통에 나섰다.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가 23일 낮 대전을 찾아 대학생들과 대화한다. 젊은이들의 고민인 취업문제와 등록금 등을 주제로 삼는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낮 한남대에서 한남대, 한밭대, 목원대, 배재대 총학생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생회관서 식사한 뒤 취업지원센터, 글로벌윈도우실 등을 둘러본다.

박 전 대표는 식사를 하며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벌윈도우실에서도 티타임을 준비했다.

이어 박 전 대표는 오후에 대전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한다.
박 전 대표는 30분 쯤 특강을 한 뒤 소셜네트워크(SNS) 등 여러 방법으로 청년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다는 게 박 전 대표쪽 설명이다.

전날 밤엔 권선택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젊은이들과 소통을 위해 타운홀미팅에 나섰다.

권 의원과 참여자들은 ▲지역정당으로서의 선진당 한계 ▲대전시 브랜드 ▲안철수 교수의 전문성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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