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수능일 저녁 서울ㆍ광주 등 주요 도심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이날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대문구청, 중구청 등 시민단체 및 지자체와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신촌, 명동, 광주 시내 등 주요 번화가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거리캠페인에 참여한 봉사단원들과 직원들은 번화가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들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는 홍보 슬로건이 새겨진 '오일 컨트롤 필름(기름종이)'을 나눠주며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홍보물을 나눠주는 'Show ID 캠페인'을 벌이며 청소년 보호를 위한 성인들의 책임을 강조했다.
한편, 오비맥주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은 지난 달 20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세계맥주제조업연합회(WBA)' 연례회의에서 올바른 주류문화 확립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으며, 주류회사의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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