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잡코리아는 직장인 339명에게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노년을 안락하게 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묻자 남성은 '돈'(51.3%)을, 여성은 '건강'(50.3%)을 가장 많이 택했다. 그밖에 ▲가족(5.0%) ▲취미생활(3.2%) ▲친구(2.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직장인들은 언제 자신이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할까. '체력이 떨어진 것을 느낄 때'(59.3%)가 가장 많았고, '노후가 걱정될 때'(20.4%)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어린친구들이 예뻐 보일 때', '불어난 뱃살로 발톱 깎는 일과 신발 끈 매는 일이 힘겨워 질 때', '만사가 귀찮을 때' 등이 있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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