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공 도시텃밭과 상자텃밭에도 활용, 예산절감을 물론 환경기여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상일동 432-1에 5735㎡규모의 ‘낙엽퇴비장’을 마련하고 낙엽 퇴비화 사업을 시작했다.
강동구에는 62개 농가가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아 연간 2000여t 엽채류와 과채류를 생산하고 있어 낙엽을 재활용한 유기질 퇴비 지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밖에도 부숙낙엽은 친환경 공공 도시텃밭과 화훼화분, 상자텃밭의 상토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강동구에서 연간 발생하는 퇴비량은 1800t 가량으로 유기질 퇴비화로
t 당 20만원씩 드는 소각비용 3억6000만원 정도를 절감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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