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산헬기 '수리온'이 외국 경쟁업체를 제치고 경찰청 다목적 헬기 구매사업에 단독협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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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500MD, B206 등 노후한 소형 단발헬기를 중형 쌍발헬기로 교체하기로 하고 올해 도입할 2대분에 대해 일반 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구매사업을 진행했다.
입찰에는 수리온을 제작한 KAI와 AW139를 만든 이탈리아 AWIL사 등 2개 기종이 참여했다.
KAI 관계자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관용헬기 시장에 토종헬기가 진출한 첫 사례"라면서 "산림청과 해양경찰청 등 국내 시장 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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