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여전히 내년 열릴 2012 국제빙상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출전 여부를 결정짓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연아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15년 로스앤젤레스 스페셜올림픽 개최 발표식에 참석한 뒤 국내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회에 나가려면 선수로서 목표가 있어야 하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나도 아직 나를 모르겠다"며 "훈련을 하다 보면 느낌이 온다. 좀 더 훈련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는 보도했다.
지난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를 불참하고 모스크바 세계선수권에만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김연아는 올시즌 역시 그랑프리 시리즈를 건너뛰었다. 하지만 세계선수권 만큼은 출전 여부를 확정짓지 못한 채 지난 8월31일부터 LA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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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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