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스페셜올림픽 개최지 발표식 참가 후 뉴욕 이동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여왕'은 미국에서도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김연아(21·고려대)가 미국에서 훈련 뿐 아니라 잇따른 공식행사 초청으로 유명세를 실감하고 있다.
김연아는 15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5년 스페셜올림픽 개최지 발표식에 참가한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가 전했다. 김연아는 최근 스페셜올림픽 위원회로부터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 겸 2013년 평창 스페셜 동계올림픽 세계대회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김연아는 이어 “스페셜올림픽은 사람들의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지는 대회다. 2013년 평창에서도 스페셜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회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이 행사를 마친 뒤엔 'UN 세계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초청된 김연아는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해 마이클 더글라스, 제인 구달, 스티비 원더 등 UN 산하 기관 친선대사들과 함께 '평화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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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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