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캘로우 바클레이즈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성장세가 둔화되고 부채 위기가 심화됨에 따라 ECB의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CB는 올들어 두번의 금리인상을 단행해 1.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가 244명의 펀드매니저를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ECB가 연내에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오히려 기준금리를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대답도 26%나 됐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