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달리는 지하철 안에서 3차원(3D) 스마트폰 '옵티머스 3D'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2호선 열차 중 하나를 '옵티머스 3D 트레인'으로 운영해 승객들이 '옵티머스 3D'를 체험할 수 있게 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하철에서 3D 게임 대회을 진행하고,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3D 사진을 촬영하고 이미지를 담은 SD카드도 증정할 예정이다.
옵티머스 3D는 1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듀얼 메모리(기억장치), 듀얼 채널(프로그램 수행장치)을 탑재했으며 3D로 촬영, 재생, 공유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한편 LG전자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내달 20일부터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문화축제 '이스타즈 2011 서울' 행사장 내에도 별도의 옵티머스 3D 체험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LG전자 나영배 MC사업본부 한국담당은 "옵티머스 3D 출시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3D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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