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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식 가이드북, 발매 2주 만에 초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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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공식 가이드북, 발매 2주 만에 초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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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올해 첫 시중 발매된 K리그 공식 가이드북이 축구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출시 2주 만에 초도 물량이 동이 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일 발간된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의 초판 인쇄 물량이 2~3일 안에 매진될 것으로 보여 다음달 3일부터 초판 2쇄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K리그 오피셜 가이드의 판매는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유럽축구나 월드컵 등 해외축구 가이드북은 여러 출판사에서 자체 발간됐지만 K리그에 대한 서적은 없었다. 이에 공식 K리그 가이드북에 대한 축구팬들의 끊임없는 요청이 이어졌고, 연맹 역시 올해 가이드북의 판매를 결정했다.

기대만큼 내용은 충실했다. K리그 1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등록선수 672명의 사진, 개인별 프로필, 각종 개인 기록은 물론 별명, 좌우명까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한준희, 박문성, 서형욱 축구 해설위원의 K리그 분석과 K리그 전임심판, 국내,외 K리그 관련 대회 일정, 대회 규정, 각종 축구 관련 팁도 기재됐다.

부가적인 재미 요소도 듬뿍 담겨있다. 전국 16개 구장 찾아가는 길, 구단 직원이 추천하는 주변 맛집을 비롯해 입장권 및 서포터즈, 팀 마스코트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았다. 특히 K리그 선수들의 미니홈피와 트위터 등 SNS 주소가 총 망라된 점이 눈에 띈다.
K리그 공식 가이드북, 발매 2주 만에 초판 매진 원본보기 아이콘

질적·양적으로 수준 높은 K리그 정보를 담은 덕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오피셜 가이드를 구입한 팬들은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가이드북에 대한 현장에서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조광래 대표팀 감독은 "K리거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다. 현장의 코칭스태프는 물론 팬 여러분께도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라 평했다. 홍명보 올림픽대표팀 감독 역시 "지금까지 축구팬을 위해 K리그의 모든 선수 정보를 담은 책은 없었다. 수준 높은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천하기도 했다.

이용수 KBS 축구해설위원은 "누구보다 K리그를 사랑하고 아낀다면, 그리고 이제 막 K리그에 입문했다면 반드시 지참해야 할 책"이라 말했다. 김병지 경남FC 골키퍼도 "K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K리그 672명의 소중한 기록이 모두 담겨있다. 이 책과 함께 열정의 그라운드로 달려오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2011 K리그 오피셜 가이드'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전국 주요 서점,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판매 가격은 1만 4500원. 이 외에도 K리그 원년부터 2010년까지 각종 기록을 담은 ''2011 K리그 연감'(판매가 1만 9000원)도 함께 판매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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