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올해 신인 최대어 ‘수혜 나래 진선’이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를 통해 첫 전파를 탔다.
‘수혜 나래 진선’은 최근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에 참여,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신인여자그룹이다. 높은 음역대와 안정된 곡 소화력으로 앨범 발매도 전에 ‘여자 브아솔’, ‘제 2의 빅마마’ 등의 찬사를 얻었다.
주어진 개인 무대서도 실력은 그대로 발휘됐다. 수혜는 마이클 잭슨의 ‘벤’을 통해 청량한 목소리를 뽐냈다. 진선과 나래도 각각 ‘쑥대머리’의 원곡과 머라이어 캐리의 ‘쓰루 더 레인(Through the Rain)을 무난하게 소화,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들은 아직 그룹명을 정하지 못했다. 이에 정엽은 청취자들과 함께 작명의 시간을 가졌고, ‘오리엔탈 소울 사운드’, ‘트리플 캣츠’, ‘보비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받았다.
한편 2부 무대에서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소화한 ‘수혜 나래 진선’은 방송 뒤 “많이 긴장됐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적응이 됐다”며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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