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5월12일, 성남공항 등 전술항공작전기지 차폐이론을 적용한 고도제한 완화 이후, 형평성 차원에서 지원항공작전기지까지 확대해 적용하도록 국방부 훈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수색, 포천, 논산 등 12개 기지의 고도가 완화될 전망이다.
기지별 차폐이론의 실제적용은 세부기준 및 절차가 마련되는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기지 주변 고도제한 완화에 따라 건물 신·축 관련 각종 민원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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