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이 주도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대학 졸업 예정자 및 만 29세(군필자인 경우 31세) 이하인 졸업생, 재학생 등은 지원 가능하다.
교육과정은 철강, 자동차, 항공전문엔지니어링, 담수플랜트, 디지털기반 융합설계, 디스플레이, IT, 방송, 호텔,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어 청년들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고용부는 전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은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산업계와 손을 잡고 진행되는 만큼 일자리 연계가 훨씬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내다본다면서 “이 사업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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