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도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내 보고자 한다. 이 땅의 정의와 진실을 구해 보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원도를 통해서 우리나라 정치를 바로잡도록 해 보겠다"며 "국민을 그야말로 주인으로 모시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권력이 더 이상 지배하고 군림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실천해 보이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2005년 노조위원장 출신의 첫 사장으로 임명된 뒤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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