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투어 측은 23일(한국시간) 클라크가 팔꿈치 부상으로 대회에 기권한다고 전했다. 23일 밤부터 5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클라크 대신 J.B 홈스(미국)가 출전하는 행운을 얻었다.
지난해 플레이어스챔피언십 우승자 클라크는 2009년 이 대회에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32강에서 4홀 차로 꺾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선수다. 대타로 출전하게 된 홈스는 한편 '스파이더맨'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1회전을 치른다.
손은정 기자 ejso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