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前국정원장 신건 "코미디 영화 속할 정도로 터무니 없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국정원장 출신인 신건 민주당 의원은 22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침입 파문과 관련, "코미디 영화에 속할 정도로 터무니가 없고 유치한 실수"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서 "정보활동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고 어려운 적성국이나 외국에서의 작전도 아니고 우리나라 안방에서 한 일이라고 보기에는 아주 어설픈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국익을 위해서는 이렇게 불법적인 수단을 포함한 어떤 방법도 허용될 수 있다고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어떤 방법, 수단을 써서라도 성과만 내면 된다는 성과주의에 매몰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번처럼 무리한 일을 하게 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처벌하는 것이 실익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됐다"며 "다시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정보기관과 정보원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작업에 노력을 기울여야 하기 때문에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