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원식에는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신지호 의원, 김선동 의원,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학부모, 원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층엔 실내 놀이시설, 2층엔 언어·미술 치료실 및 시간제 보육실, 도서 사랑방, 장난감 나라 등이, 3층엔 진흙놀이실과 요리체험실이 마련돼 있으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저렴한 가격(연회비 1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이 창동 보듬이 나눔이 영유아플라자와 같은 미래형 보육시설의 건립으로 열매를 맺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곳에서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 꿈나무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회원 기업들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5년간 전국적으로 총 50개소의 보육시설 건립(유휴시설 리모델링 포함)을 목표로, 1차년도에 10개소를 건립(리모델링 1개소 포함)한 데 이어, 2차년도 사업대상지로 12개 지자체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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