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2010년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 시술사업'을 펼친 결과, 금연침 시술을 받은 흡연청소년 400명 중 72.5%가 시술 이후 담배를 끊었거나 흡연량 및 흡연 욕구가 줄어들었다.
흡연청소년 건강상담 및 금연침 무료시술사업은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됐으며, 현재 참여 중인 한방의료기관은 모두 1606곳이다. 지난 한 해 동안 1만2282명의 흡연청소년이 금연침 무료시술 및 건강상담을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1학교 1한의원 전담제'를 도입해 한의사가 직접 학교를 주기적으로 방문, 금연침 시술과 함께 흡연예방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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