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이날 주택 공급을 늘리는 대신 2주택 구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투기를 막는 규제에 나서면서 부동산 관련 주들은 하락했다.
중국 주식시장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일대비 1.5% 상승한 2749.15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는 장시구리(3.9%), 충칭창안자동차(3.7%), 상하이자동차(2.9%)가 상승했다. 특히 장시구리는 미국 신규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구리가격이 오름에 따라 일주일만에 가장 큰 오름세를 보였다.
두준 상하이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중국의 성장 전망이 기업실적호조를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자신감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지난 몇 주간 지나친 손실을 입은 시장은 급반등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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