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대만 음악차트 3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슈퍼스타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과시했다.
지난 23일 슈퍼주니어의 정규 4집 타이틀 곡 ‘미인아’는 대만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BOX(http://tw.kkbox.com)의 한국음악 TOP100 차트에서 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집계한 주간차트 1위에 등극, 이로써 지난해 6월 6일 발표된 한일음악 TOP100 주간차트 1위에 오른 후 무려 34주 연속 1위를 이어가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이미 정규 3집 타이틀 곡 ‘쏘리쏘리’로 KKBOX 한일음악차트 총 36주 1위, 대만의 또 다른 음악사이트인 ezpeer+차트 34주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어, 이번 1위 행진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KKBOX는 기존 한일음악차트로 집계하던 방식에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K-POP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올해부터는 한국과 일본음악 차트를 분리, 집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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