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근창 애널리스트는 "범용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원의 성공적인 판매는 LG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가격을 올릴 경우 경쟁사와 가격대가 중복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크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옵티머스 블랙이 출시되는 2분기에 삼성 갤럭시 S2가 출시되는 등 극복해야 할 변수는 여전히 많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HMC증권은 올 상반기에 그와 같은 가능성은 낮다는 점에서 10~12만원의 박스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했다.
1분기 매출액은 TV와 휴대폰의 계절적인 출하량 감소로 인해 분기비 3.2% 감소한 13조7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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