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장관회의 참석 및 한중일 장관회의 개최
아세안 통신장관회의는 10개 아세안 회원국 및 협력 파트너(한국, 중국, 일본) 장관, 고위급 관려 등이 참석하는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회의로 매년 개최된다.
최 위원장은 오는 12일 말레이시아 와이브로 사업자 패킷1 네트웍스와 YTL 커뮤니케이션즈를 방문해 두 기업 대표와 말레이시아 통신시장 현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패킷1은 SK텔레콤과 함께 와이맥스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업체다. YTL 커뮤니케이션즈에는 삼성전자가 기지국 장비와 단말기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양 국 정보통신진흥협회 간 협력약정 체결실에 임석해 말레이시아 국가재난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위니텍(대표 강은희)을 격려할 예정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최 위원장은 한중일 통신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일본 총무성 가타야마 대신과 중국 공업정보화부 시궈화 차관이 참석해 동아시아 국가간 ICT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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