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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전자, 실적 기대감..5거래일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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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LG전자 가 10일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최근 주가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증권사 호평과 실적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20분 LG전자는 전거래일보다 2.20% 오른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이후 연일 하락세로 마감했던 LG전자는 이날 키움과 우리투자증권을 통한 매수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최근 단기 차익실현에 따른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주문했다.

이순학 애널리스트는 "전자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LG전자가 경쟁사 대비 한발 앞서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채용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를 선보였고, 상반기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며 "최근 단기 차익 실현으로 인해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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