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사랑이 이뤄지기 위해선 진짜 한사람이 거품처럼 사라져야만 가능한 것인가?' '과연 주원의 영혼은 길라임의 몸속으로 들어갈 것인가?'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마지막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드라마 마지막 부분에 대한 다양한 해석들을 내놓고 있다. '시크릿 가든'이 더욱 환상적이고 애절하게 만드는 마지막 장면이기 때문이다.
만약 주원이 길라임의 몸속으로 들어갈 경우 그들은 이별을 하지 않기위해 또 다른 이별을 택하게 되고, 그래서 평생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어쨌든 9일 밤 이들의 사랑이 어떤 식으로 끝맺어질 지 궁금해진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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