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타면서 주요 기업 임원들의 연봉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으나 잡스 CEO는 1997년 애플로 복귀한 이후 14년째 연봉 1달러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아이팟과 아이폰 등 연이은 히트상품으로 세계 시장을 휩쓸면서 주가가 20배 이상 뛰는 등 고속 성장했다. 5일 나스닥에서 애플의 주가는 344달러로 올라 시가총액 3064억달러로 엑슨모빌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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