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인시, '용인학'강좌 확대 운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감남대, 한국외대, 용인대, 명지대, 단국대 등 5개 대학으로 확대 개설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지역 학문을 배우는 이른바 '용인학'강좌가 확대 개설된다.

경기 용인시는 지역사회 학문인 '용인학'강좌를 기존 2개 대학에서 5개 대학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학 강좌는 대학생들이 용인의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용인을 보다 널리 알리자는 차원에서 용인시가 지역에 있는 대학에 의뢰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학문 사업이다.

여기에 소요되는 비용은 모두 시가 부담한다.

용인학은 강남대와 한국외국어대에서 지난해 처음 개설돼 지금까지 300여명이 수강했으며, 올해부턴 용인대와 단국대, 명지대에서도 추가 개설된다.
일반교양과목인 용인학 강좌는 학기당 2학점을 받을 수 있으며, 용인의 역사와 문화, 경제, 산업구조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수업 중 10회 정도는 용인역사 등과 관련해 전문가가 특강을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수강생 대상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콘텐츠를 발굴뿐 아니라 인재풀 축적 등의 성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수강생 강좌 만족도가 5점 기준에서 3.57로 높게 나타났으며, 용인에 대한 이해도 역시 수강 전 1.89점에서 수강 후 3.63점으로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정태석 기자 jt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