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30분대에 접근가능한 광역철도망 구축
27일 국토해양부는 '2011년 업무계획 보고'에서 30분대에 도심을 접근할 수 있는 광역철도망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철도 지정·고시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고속전동차 운행, 거점역 정차 등 철도운영체계도 급행위주로 개편된다. 41회 운행했던 경춘선은 2011년 하반기까지 70회, 2회 운행됐던 경의·중앙선은 2012년, 78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KTX 고속철도망 우선 투자로 전국에 고속철도망도 빠른 시일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경전선, 전라선, 인천공항철도 등을 통해 KTX를 직결 운행해 고속철도 운행지역도 확대한다. 원주~강릉(2011년 착공), 중앙선 도담~영천(2012년 설계착수)건설공사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 밖에도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12개에서 17개로 추가 확대하고 2011년 1월 하남~천호 간선급행버스(BRT) 개통, 같은 해 12월 대전역~신구교 BRT 설계완료 등 BRT도 단계별로 확충해 빠르고 쾌적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소정 기자 moonsj@
꼭 봐야할 주요뉴스
출퇴근길 100번은 찍혀…"어디까지 찍히는지도 모...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