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변상욱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이 연평도 서해에 화약을 쌓을지 평화를 쌓을지 분명히 선택해야 될 그런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연평도 사격훈련을 강행하려는 배경으로 "그동안의 안보무능이라는 국민적 비판을 모면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이라며 "날치기라든가 국내 상황의 이슈를 덮어버리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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