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7일 동절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대형공사장 48개소에 대한 안전·품질·시공 등의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지하 굴착이나 대규모 절·성토지, 절개지·낙석 위험지역의 축대와 옹벽 ▲시공관리와 공정관리 준수 여부 ▲붕괴·추락 방지를 위한 가시설 등 안전시설 적정 설치와 유지관리 여부 ▲각종 구조물 기초터파기 주변 안전관리 표지 설치 여부 ▲고공장비 안전관리실태 ▲주민·시공관계자·자치단체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실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가 소홀하거나 문제가 있는 공사장에 대해선 즉시 시정 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석 기자 jt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