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의 사퇴에 대해 거론하며 "국방 최고 책임자의 경질이 북한에 대한 경고로 효력을 발휘하려면 지금 당장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우리의 국방력이 훨씬 우세하다"면서 "시원찮은 일부 민간전문가들은 언제까지 북한 입장만 헤아릴 것이냐, 체제붕괴까지 이르는 타격력을 우리가 가진 줄 그들은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임 국방장관이 임용되기엔 시간이 좀 걸린다"면서 "신구 장관 교체기간이 국방안보의 취약 기간이 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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