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에서 지난 2008년 9월 물적분할된 GNSK는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병원정보시스템), EMR(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 등 의료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대학병원을 비롯한 종합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GNSK를 인수해 기존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뿐 아니라 HIS, EMR 분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인피니트헬스케어는 PACS를 공급하면서 병원에 설치된 HIS, EMR 시스템과 연결하는 작업을 별도로 진행해 왔으나 GNSK를 인수하면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고객에게 일원화된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인수가 마무리되면 인피니트헬스케의 계열회사는 기존 유-헬스케어(U-Healthcare)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제론헬스케어, 도시바 의료장비 판매 및 서비스를 하는 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 등 2개사에서 3개로 늘어나게 된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