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작으로는, 건물이 화재를 인식해 인터넷으로 자동 신고하고 소방관들은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건물도면 및 생존자 위치 등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다는 내용의 시나리오가 선정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나리오는 신속하고 지능화된 재난·재해 관리, 인터넷을 통한 편리하고 안전한 해외여행, 시간·장소에 관계없는 근무환경 등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회의 국민 생활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KISA 측은 설명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지난 5월 향후 10년 후의 인터넷을 준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인터넷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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