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내 여자친구는 복덩이였다.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연이틀 광고완판으로 박장대소를 이어갔다.
지난 12일 방송된 ‘여친구’는 총 방송시간 70분 동안 광고할 수 있는 7분을 모두 메웠다. 이날 전파를 탄 15초짜리 TV CM은 무려 28개. 첫 방송한 11일분에 이어 이틀 연속 완판을 보이는 저력을 뽐냈다.
온라인 분위기도 뜨거웠다. 연이틀 방송시간 동안 각 포털사이트 실시간에서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흥행 가도를 이어나갔다.
매서운 상승세에 방송사 SBS는 ‘여친구’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2 ‘제빵왕 김탁구’의 대항마가 될 것이라 확신하는 분위기다. 드라마센터 한 관계자는 “최근 SBS ‘자이언트’가 MBC ‘동이’를 제치고 1위를 탈환한 것처럼 ‘여친구’도 충분히 파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여친구’는 차대웅이 구미호의 존재를 확인하고도 그녀와 어쩔 수 없이 함께 다니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려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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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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