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영화 '솔트'와 '인셉션'이 접전을 벌이며 기간별 박스 오피스 1,2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부터 1일까지 영화 '솔트'는 52만 30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 '인셉션'은 49만 64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두 작품 모두 박빙의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특히, 영화 '솔트'의 인기 비결은 안젤리나 졸리의 한국 방문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달 27-28일 양일간 한국을 방문해 영화 홍보에 참여했다. 그녀는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사 측에 까다로운 조건을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관객들에게도 매너있는 모습을 보이며 한국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줬다. 이런 부분들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영화 '솔트'에 대한 관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