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애널리스트는 "KT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4조98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5.6% 증가한 6014억원의 좋은 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아이폰4가 KT를 통해 3분기에 출시될 예정이고, SKT를 비롯 LGU+와의 하반기 마케팅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이라며 "KT의 2분기 마케팅비용 절감이 아이폰3GS의 단종에 따른 비용 감소 및 SKB와 LGU+의 유선 마케팅이 활발하지 않았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는 상반기 보다 마케팅비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마케팅비용의 증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아이폰4가 전세계적으로 아이폰3GS 보다 더 큰 반응을 보이고 있는 등 기대감이 크다"며 "국내에서도 또 한번 아이폰 열풍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그는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창환 기자 goldfish@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